지난 4월 23일(화) 개회하여 4일차 일정을 앞두고 있는 연합감리교회(UMC) 총회 개회예배에 참석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는 24일(수) 개체교회위원회(위원장 정희수 감독/위스콘신연회)에서 오프닝기도를 한 이후 평소 관계를 맺어온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선교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희수 감독과의 미팅에 동행한 GBGM 관계자는 “김정석 목사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UMC 안에서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4일(수) GBGM 이사장 정희수 감독의 초청으로 만찬을 하면서
한 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하고 성도들의 눈물어린 환송과 축복을 받으며 은퇴하는 목회자가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여수에 위치한 진남제일교회 우종칠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부활절 후 첫 번째 주일인 지난 4월 7일, 우종칠 목사가 만 33년 동안의 진남제일교회 목회를 마치고 정년은퇴하면서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선교사로 파송받는 축복의 예식이 열렸다. 북한선교사 파송은 (사)하나되는 길(이사장 이철 감독회장)과 진남제일교회가 공동으로 했으며 후임 김대영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이 예식에는 호남특별연회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부활의 의미를 되새긴 교회가 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불꽃교회(공성훈 목사)로, 모든 성도가 ‘스토리가 있는 사순절: 심다’라는 주제로 사순절에서부터 부활절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감사의 시간을 마련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 고백이고, 놀라운 기적이다. 새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부활절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위로가 되는 생명의 역사다.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의 형식을 빌어 알리기 위해 창작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감독:진선미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온누리에 울려퍼진 3월 31일(주일) 오후 경기연회에서는 오랜 기도와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성전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교회가 있었다. 용인동지방회 두드림교회(권요섭 목사)로, 대지 1천 평에 지상 6층 규모(연 면적 1,453.74평)의 예배당을 봉헌하는 예식이 행해졌다.1부 감사예배 2부 봉헌예식 3부 축하와 격려로 나눠 진행한 봉헌감사예배에는 경기연회 박장규 감독이 2부 봉헌예식을 집례하고 제13대 감독 홍성국 목사와 제14대 감독 진인문 목사가 참석해 축사했으며 제15대 감독 김학중 목사가 1부 예배의 설교
하늘이음교회(이상일 목사)가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인 3월 17일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아 유아들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교우가 함께 모여 ‘은혜로 이어온 70년, 영광으로 맞이할 100년’을 주제로 하여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은퇴장로 찬하와 함께 신천장로, 권사, 집사에 대한 임명 및 축하의 시간도 함께 진행했으며, 제6대 담임목사로 사역했던 추연호 목사(원로)가 참석해 축도함으로서 창립감사예배의 의미를 더했다.창립 70주년을 맞은 하늘이음교회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월 25일 이상일 목사의
올해로 교회창립 119년의 역사성을 지닌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는 지난 3월 3일 주일예배를 ‘삼일절 105주년기념 성극예배’로 드렸다. 역사의 순간에 민족의 외침과 숨결을 같이 해온 민족교회답게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념한 것으로, 한국교회에 좋은 예를 남겼다고 평가할 수 있다. 1905년 창립한 이후 1919년 삼일운동 당시 담임목사였던 이필주 목사가 민족대표 33인에 참여했던 꽃재교회는 이후에도 민족교회로서 독립운동에 힘썼다. 꽃재교회 앞마당에는 이필주 목사기념비가 서 있다. 삼일운동 당시 파고다공원에서
뉴스엠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브릿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뉴스엠은 지난 1년 동안 기독교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기념비적인 순간에, 뉴스엠이 세상과 사람들을 향해 1천여 개의 기사 보도를 통해 신진 기독교 매체로서 기대에 부응했음을 거듭 축하합니다.1주년 창간을 맞이한 시점에서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당부의 글을 드립니다. 사회적 연결고리로서의 기능적 역할의 지속성, 세금 및 세무와 기독교의 관계성, AI 시대에서의 기독교 언론사의 역할입니다."사회적 연결고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는 설날을 앞둔 지난 2월 5일(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복 목사는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자 기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 하나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모두가 마음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의 상임이사 이명근 장
지난 1월 8일(주일)은 기독교대한감리회가 100년 기도운동(본부장 백용현 목사)을 시작한지 130일째 된 날이었다.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키라’는 주제로 지난 해 9월 1일부터 시작한 100년 기도운동은 기감이 8월 ‘하디 영적각성운동’ 이후 이어가는 영적 쇄신운동의 일환이다. 130일을 지나면서 100년기도운동본부 상임이사 이현식 목사가 담임하는 진관교회에서 본부장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를 강사로 하여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신년기도성회를 열고 지속적인 기도운동에 불을 지펴 가기로 했다.성회 3일차(10일) 마지
※이 기사는 당당뉴스 심자득 기자가 취재하여 공유한 내용을 재편집한 것임을 밝힙니다. (사진 심자득 기자)'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가 되고, 예수님의 구원으로 제자 되며, 성령님의 감동으로 다리가 되자'는 표어로 선교지향의 교회를 향해 달려가는 귤현교회(김원만 목사/중부연회 인천북지방회)가 성탄절 감사헌금으로 드린 1천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거현 장로 가정이 “장기이식 사역 후원에 써 달라”며 헌금한 1천만 원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대표 박진탁 목사)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영등포중앙교회(최태수 목사/서울남연회 영등포지방회)는 지난 성탄절예배에서 성도들이 정성으로 드린 헌금과 예물을 지역사회와 해외선교지로 흘려보냄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핵심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교회 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많은 상점들이 성탄장식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때로는 적지 않은 예산으로 성탄절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기에 맞춰 사람들은 트리와 화려한 장식, 조명, 선물 등으로 성탄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아래 벌이는 축제 뒤편에는 여전히 작은 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연말에 광림교회(김정석 목사)가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해마다 추진해 온 ‘사랑의 슈박스’를 올해도 변함없이 전달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12월 24일(주일) 오후 4시 광림교회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 ‘사랑의 슈박스’ 전달식에는 김정석 목사를 비롯해 부교역자들, 시무장로들, 청년 지도자들과 청년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강남복지재단’ 심계원 이사장과 아프카니스탄 난민 돌봄 단체인 ‘우리모두친구’ 대표 손문준 교수가 참석했다. 김정석 목사가 ‘사랑의 슈박스’에 담긴 의미를 섞어
용두동교회(최범선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해마다 실시해 온 ‘성탄절 이웃사랑 섬김’을 올해도 변함없이 지난 12월 19일(화) 매년 후원해온 유관 기관들을 방문해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로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용두동교회는 매년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먼저 ‘이웃사랑헌금’을 봉헌한다. 올해는 12월 10일(주일)에 봉헌했고, 이 헌금과 함께 용두동교회 성도들이 조성한 봉은복지기금, 경일복지기금, 순정복지기금 그리고 고(故) 배정두 장로 가정에서 기탁한 기금을 합해 지역 내 소외되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섬겨 왔다.올해는 경일복지
대림절의 시작 첫 주일인 지난 12월 3일(주일) 부광교회(김상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학교발전기금으로 조성한 3천만 원을 이날 예배에 참석한 유경동 교수(제16대 총장 당선인)에게 전달하면서 신학생들의 영성훈련에 써달라고 요청했다.감신대 이사장인 김상현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최근 여러 교회가 감신대를 후원하는 일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며 “우리 교회도 대림절 기간에 신학교를 후원하는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 감신대 제16대 총장으로 선출된 유경동 교수를 소개
오는 12월 3일 주일부터 교회는 대림절기가 시작된다. 보통 4개의 초를 한 주간씩 밝혀가며 성탄절을 맞이한다. 목회자들과 달리 대림절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성도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본지는 대림절의 시작을 앞두고 그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안내한다. 아래 내용은 '연합감리교뉴스 Ask the UMC'에서 작성한 글로써 데스크인 김응선 목사의 동의 하에 게재한다. 감리회는 그동안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로 표기하던 것을 대림절로 통일시켰다. 따라서 아래 글에서도 대림절로 바꿔 표기한다. 원문에는 대강절로 표기돼 있다.(
※이 기사는 당당뉴스 심자득 기자가 취재하여 본지와 공유하는 것임을 밝힙니다.(출처: 당당뉴스)지난해 11월 25일 노환으로 소천한 故 장천 김선도 감독(1930~2022)의 소천 1주기를 맞아 지난 25일(토) 가족들과 광림교회 성도들, 그리고 김선도 감독을 기리는 후배 목회자들과 제자들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림교회에서 추도예배가 엄수됐다. 이번 추도예배는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의 사회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기도,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교총 대표회장)의 설교, 송정미 교수의
광림교회(김정석 목사)는 11월 24일(금) 오전 11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새단장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지난 2020년 12월 세미나하우스 내 대예배실을 ‘거룩하고 따뜻한 은혜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데 이어 세미나실과 숙소로 이용되던 본관까지 새롭게 단장하여 이뤄진 것이다. 경기도 포천 소홀읍의 광릉 국립수목원 옆에 위치한 광림세미나하우스는 1995년 개관과 함께 ‘세계 감리교 감독회의’를 시작으로 2002년 아시아 감리교대회, 2008년 월드비전 국제이사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2011년에는 GKPN(Glob
※이 기사는 당당뉴스 심자득 기자의 기사를 재편집한 것임을 밝힙니다. (사진: 당당뉴스 제공)중앙연회 포천지방회 일동교회(정학진 목사)는 지난 11월 19일(주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전에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온 교우가 함께 하는 축제로 감사의 은혜를 나눴다.정학진 목사가 직접 붙인 ‘포복절도 추수감사절’이란 주제로 2시간 넘도록 진행한 축제는 선교회 및 속별 찬양대회, ‘새성전건축’을 주제로 5행시 짓기, 과일바구니 경진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풍성하게 나눴다. 특별
원천교회는 11월 19일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켰다. 약간의 긴장과 설레임을 안고 기다렸다. 이번 추수감사절은 우리 원천교회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총동원주일과 새생명 초청주일로 지키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두 번의 기회, 맥추감사절과 교회창립주일에 예배당 가득히 함께 모여 예배드렸던 즐거움이 이어진다.제1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예배를 그리고 제2부는 특별 행사로 콘서트를 진행 했다. 두 분의 테너 박성진 목사와 서구원 목사가 ‘첫 사랑’, ‘고엽’을 각각 솔로로 연주하고 이어서 듀엣으로 ‘은혜’를
최초의 한국교회이자 감리교회 효시로 알려져 있는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가 11월 12일(주일) 창립 138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를 담은 역사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정동제일교회 역사기념관은 단순히 역사를 나열하는 형태의 기념관이 아니라 정동에서 이루어지고 앞으로 이루어질 하늘 뜻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졌으며, 첫 번째 ‘정동이야기’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 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아펜젤러(H. G. Appenzeller)가 한국 땅에 도착한 직후 드린 기도와 같이 하늘 뜻이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