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의 봄이 시작됐다. 전국의 산하에서 봄을 알리는 색깔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펼 것이다. 본지가 특집기획으로 2024년 더욱 활발한 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현안에 대한 진단을 시리즈로 게재하고 있다. 그동안 ➀기독교대한감리회 위상 제고 ➁은퇴연령 연장 ➂감독회장 임기(4년 점임제 혹은 2년 겸임제)에 대해 다뤘다.
현대인은 도시화, 개인화로 인해 인격적 유대를 형성하는 공동체(community) 범주에서 점점 더 멀어지며, 자신감을 잃고 소외감으로 힘들어한다. 위니스는 이런 현대인들에게 ‘우리성’(Weness,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재능, 특성, 능력, 관심사, 성향, 가치관 등에서 자신을 발견하여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할지를 깨달아 행복을 누리게 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니스는 사회공헌을 지향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취향을 중심으로 모여 서로 교류하는 회원(Mem
갑진년을 맞아 본지가 특집기획으로 2024년 본격적인 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기감의 현안에 대한 진단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그동안 ➀기독교대한감리회 위상 제고 ➁은퇴연령 연장에 대해 다뤘다. / 올해
갑진년을 맞아 본지가 특집기획으로 2024년 본격적인 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기감의 현안에 대한 진단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첫 번째 진단은 에 대해 다뤘다. 올해 후반기에 새로운 지도력을 세우는 선거가 있다. 12개 연회 감독 뿐만 아니라 제30대 감독회장 선거가 9월에 예정돼 있다. 따라서 새롭게 세워지는 감독회장이 국내 연합기관들과 국제회의에
갑진년 2024년을 힘차게 시작한지 어느덧 2주가 지난다. 사람들의 입에서 “시간이란 놈은 참 빠르다.” “20대에는 20km, 40대에는 40km, 60대에는 60km로 가는 것이 세월이라더니 틀리지 않네.” 등의 자조 섞인 말이 들린다. 당연히 연령이 많을수록 시간의 빠름에 대한 체감지수가 높을 것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지 않기 위해 우선순위에 따른 지혜로운 활용법이 필요하다. 2024년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한 해다. 우선 새로운 지도력을 세우는 선거가 있다. 12개 연
우리나라 개신교 최초의 ‘목회자•교회 절세 & 목회자 은퇴 이후 재정설계 세미나’가 오는 11월 1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CBS 방송국 J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본지 주관으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본지와 업무제휴를 맺은 (사)엘림그레이스(상임대표 현창환 목사)와 세무tv(대표 김영지), PS Fine Service(총괄본부장 김상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CBS 방송국이 공동주최자로 합류해 장소와 주차 등을 협찬한다. 세미나는 공간 상의 문제로 인원을 150명에 맞춰 사전 접수로 진행한다.또한 목회자들이 하루의 시간을
어떤 제도가 시행되면 시행되는 법 또는 시행령/시행세칙에 따라 단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제해주는 제도도 함께 시행됩니다.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의 경우에도 지난 5월 정기 신청기간에 장려금 신청을 하지 못했다고해서 종결되거나 더 이상의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근로·자녀장려금 역시 혹시라도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구제해 주는 제도가 있는데 그것이 “기한 후 신청”입니다.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신청은 지난 5월 정기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또한 신청자 본인 재산 2억 4천만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부터 지급된 근로·자녀장려금은 2조 8천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근로자는 대략 1,200만 명에 이릅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지난 수년간 필자의 상담 사례를 통해 본다면 한국 교회의 대부분(70%) 목회자들은 이미 저소득층으로 분류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연재할 예정입니다.지난 5월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한 목회자라면 일주일이 지난 지금, 대부분 자신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었을 것입니다.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지난 5월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했지만,
한국교회의 성장이 정체되었을 뿐만 아니라, 감소 추세에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가 이러한 위기 담론을 우려와 자조적 씁쓸함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추구했던 성장과 전도적 접근이며 방법에 대해, 시대 가치적 구현의 차원에서 혁신하고 더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이는 그저 전도의 시급한 현실에 대한 임기응변적 대처방법 정도를 논하자는 것이 아니다. 모든 교회가 열심과 의지만 있다면 보편적으로 적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만든 것이 창의융합캠퍼스
본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회자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사)엘림그레이스 상임이사 현창환 목사가 근로•자녀장려금에 관한 안내를 한다. 이번 주간부터 정부에서 저소득층에 일괄적으로 근로•자녀장려금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엘림그레이스는 개인과 교회의 세금 문제를 상담하고 필요할시 업무까지 대행하고 있다.이러한 업무에 대해 경기연회(박장규 감독)와 협의를 마쳤고, 호남특별연회(김필수 감독)와도 본지의 소개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연회에서는 감독의 동의와 권유에 따라 개인별 은퇴 준비와 세금, 교회의 세금 부분에 대해 개별
전도는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호흡처럼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 방법은 시대적이며, 시대 견인적(牽引的)이어야 한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고, 기뻐하시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전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전도를 하려면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도지는 기본이고 화장지, 이쑤시개, 사탕, 비타민, 월간지, 문고리 전도지, 반지 고리, 붕어빵 등 다양한 전도용품을 사용하여 전도에 힘쓰고 있다.그런데 우리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모두 마친 평생교육선교회 회원 교회들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하는 방법이라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기존의 전도 방법과 비교해 볼 때 훨씬 더 쉽고 효율적이다. 장기간 지속하여 안정적으로 전도한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다.이를 위해 총괄책임자와 퍼실리테이터는 사전에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실무자 교육을 마쳐야 한다. 교회 성도 모두가 친절한 것은 물론, 퍼실리테이터들에게는 인간관계를 철저히 훈련해야 한다. 양육에 관한 것도 인간관계를 바탕으로‘번짐’이라
우리는 누구나 마음에 자기가 원하는 미래상을 지니고 있다. 그 미래는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기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는 당면한 환경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능동적 사고와 이에 따른 실천력을 지녀야 그것이 가능해진다.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이 거대한 흐름에 선제적,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가동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이런 시대적 상황에 선제적, 탄력적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전도는 ‘왜?’ 라는 성찰과 도전 의식으로 창출하는 ‘새로운 생각’에 대한 현실화를 실행하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진리다. 하나님 이외에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이라도 정답이 될 수가 없다.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물어서 상황에 맞는 해답을 찾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승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질문해야 한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정답을 뛰어넘어야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질문이 쏟아지게 된다.질문을 통해 고정관념과 제한적 시야에서 해방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관계의 존재로 창조하였다. 그러므로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우리가 존재하는 자체가 곧 수많은 관계를 의미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된다.인간관계는 둘 이상의 사람이 만들어 내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나와 타인의 상호작용이라는 지속적 교류를 통해 빚어내게 된다. 인간관계는 우리가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살아가는 동안 호흡처럼 이루어지게 된다.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상황 속에서 공기처럼 존재한다.인간관계는 인간
자신을 ‘사회생태학자’(social ecologist)라고 불렀던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교수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미래도 인간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피터 드러커 교수의 말이 더욱 더 실감나게 느껴진다.이 말을 다르게 해석해 보자면 지금이 곧 미래를 창조하는 토대이며, 과
본지는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인식도를 조사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대미문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중대한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사회로부터 심각한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신뢰도는 급격히 떨어졌고, 위기와 생존을 넘어 한국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야 하는 시간을 맞이했다. 이에 교회가 향후 어떤 분야에서 고민해야 할지, 어떤 미래를 꿈꾸고 나아가야 할지 그 방향성에 작은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 미하이 로버트 칙센트미하이(Mihaly Robert Csikszentmihalyi) 박사는 몰입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무엇인가에 몰입하는 것을 행복의 필수 조건으로 보았다. 사람은 무언가에 몰입할 때 주인의식을 갖게 되고 매우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에 대해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맛본다는 차원에서 이런 상태를 플로(flow)라고 했다.몰입이란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심리적 상
고도의 성장시대가 지난 후 어려운 시기에 불어닥친 ‘코로나19’는 한국 사회에 많은 과제를 안겨주었다. 이런 상황은 한국교회에도 다르지 않다. 그러나 위기가 있으면 기회도 있다는 것이다. 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합쳐진 말이다. 위험은 곧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니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좌절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그 기회를 성공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지혜와 실천역량이 필요하다.위기 속에서 희망의 불을 밝히고 기회를 찾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상황
본지는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인식도를 조사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대미문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중대한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사회로부터 심각한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위기와 생존을 넘어 한국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했던 시간들이었다. 이에 교회가 향후 어떤 분야에서 고민해야 할지, 어떤 미래를 꿈꾸고 나아가야 할지 그 방향성에 작은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재를 시작한다. 본 연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