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다른 교파나 기관들과 연합하는 일에 열심히 해 왔습니다. 그것이 존 웨슬리의 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NCCK나 WCC는 시작부터 감리교회가 함께 해 온 교회연합기관들입니다. 근래 들어 NCCK나 WCC의 모습에서 우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다고 하여 이렇게 번개불에 콩 볶듯이 탈퇴를 결정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전문가들을 조사위원으로 위촉해 충분한 시간 동안 면밀히 검토한 후에 판단해야 할 문제입니다.”“동성애를 지지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기관과 함께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