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를 순례자 혹은 나그네로 자주 비유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살지 않는다. 우리는 아주 잠깐 살다가는 여행자다. 여행자에게 물건이 넘치는 복잡한 삶은 여행의 목적을 잊어버리게 한다. 물건이 많다는 것은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짐이 많다는 것이고, 무거운 짐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정체성은 여행자이기에 단순한 삶이 필수이다. 장석주 시인은 '간소한 삶이 본질이고 그렇게 살아야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1. 단순한 삶의 정의"느리고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광고, 마케팅, 과소비 등 현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2020 UMC 총회’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지난 4월 23일(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고와 논의, 투표의 일정에 돌입했다. 총회 다섯째 날인 27일(토) 오전에는 인권보호 조항을 확대한 사회생활원칙을 통과시켰다. 이는 진일보한 결과로써 모든 사람의 기본권과 평등권을 인정한 것이다. 다음 주간에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동성애 관련' 법안에 관한 투표가 예정돼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본지는 연합감리교뉴스 편집책임자인 김응선 목사의 허락 하에 연합감리교뉴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2020 UMC 총회’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지난 4월 23일(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고와 논의, 투표의 일정에 돌입했다. 총회 넷째 날인 26일(금) 오전에는 유라시아연회의 탈퇴와 크리스마스 언약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또 연대사역협의회의 보고와 대의원 자격에 관한 승인,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다시 피폐해지고 있는 팔레스틴 지역의 평화를 위한 집회 등이 있었다. 본지는 연합감리교뉴스 편집책임자인 김응선 목사의 허락 하에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전한 관련 소식
지난 4월 23일(화) 개회하여 4일차 일정을 앞두고 있는 연합감리교회(UMC) 총회 개회예배에 참석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는 24일(수) 개체교회위원회(위원장 정희수 감독/위스콘신연회)에서 오프닝기도를 한 이후 평소 관계를 맺어온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선교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희수 감독과의 미팅에 동행한 GBGM 관계자는 “김정석 목사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UMC 안에서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4일(수) GBGM 이사장 정희수 감독의 초청으로 만찬을 하면서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2020 UMC 총회’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지난 4월 23일(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고와 논의, 투표의 일정에 돌입했다. 총회 셋째 날,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중대한 결정을 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동안 본지가 여러차례 보도한대로 주요 법안 '3R'의 하나로 알려진 '지역총회안'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한 것이다.본지는 연합감리교뉴스 편집책임자인 김응선 목사의 허락 하에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전한 관련 소식을 한국 교인들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이 기사의 머리사진과 글은 모
아침에 일어난 아브람은 입술을 굳게 다물고 쌓아놓은 제단 앞으로 습관처럼 나갑니다. 그리고는 눈을 감은 채로 무릎을 꿇고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아침 햇살이 천막 사이를 살짝 헤치고 들어와 차분하게 전면에 비추이고 있는 모습이 뭔가 신비롭기도 합니다. 뭔가 아련해지는 마음을 추스르며 앉아 있는 아브람의 귓가에 세미한 울림이 들려옵니다.“나는 전능한omniscience and omnipotence 하나님이니~~”매일 아침, 아브람은 잠에서 깨어나면 몸과 마음을 단정하게 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살아가는 신세
기념관에서 상영하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설교 모습기자는 샬럿에서 열리는 UMC 총회를 취재하는 와중에 4월 25일(수) 오전 김정석 목사와 함께 고(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어린 시절 생가(生家)와 기념관을 방문했다. 역사와 기록을 소중히 여기는 미국인들의 정신에 맞게 깔끔하고도 정갈하게 잘 보존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생가와 기록물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UMC 총회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이동하여 빌리 그래함이 어린 시절에 살던 생가와 기념관에 도착했다. 생가 앞은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주 잘 꾸며
호남특별연회(김필수 감독) 여교역자 수련회가 지난 4월 25일(목) 광양요한교회(박영수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수련회에 참석한 여교역자들은 호남지역의 감리교회 부흥에 불쏘시개 역할을 다짐했다.수련회에는 호남특별연회에 소속한 여교역자 19명 중 14명이 참석했고 김필수 감독과 이형선 감리사(여수광양지방회), 고종수 연회총무, 한철희 목사(여수광양지방회 예닮교회)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순서를 맡아 축하했다.수련회는 1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점심식사 후 2부 특강과 3부 총회, 그리고 폐회예배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여교역자회 총무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2020 UMC 총회’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지난 4월 23일(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각 위원회별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4일(수) 오후 2시부터 정희수 감독(미국 위스콘신연회)이 위원장으로서 이끄는 개체교회위원회(Local Church Committee)가 본관 208호실에서 진행됐다. 각 국을 대표하는 대의원 52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위원장 정희수 감독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위원회의 성격과 과정에 관해 설명한 후 한국에서 방문한 “귀한 손님”을 소개하겠다며 김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됐던 ‘2020 UMC 총회’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지난 4월 23일(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고와 논의, 투표의 일정에 돌입했다. 총회 둘째 날, 대의원들은 각 입법위원회 의장을 선출하고 법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는 축제 분위기의 개회예배가 끝났고, 총회가 본연의 업무를 개시했음을 의미한다. 본지는 연합감리교뉴스 편집책임자인 김응선 목사의 허락 하에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전한 총회 둘째날 소식을 한국 교인들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이 기사의 글과 사진은 모두 연합감리교뉴스에서 갈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본부 교육국(김두범 총무)은 유한책임회사 제네베라코리아(대표: 김정신 권사)와 함께 2022년 10월 기획한 무료 무릎수술 프로젝트 ‘엄마는 낙타 무릎’의 대상자로 선정된 최순옥 권사(도봉지방/한마음교회)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지난 2023년 7월 12일 선한목자병원(원장 이창우 장로)의 검진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최순옥 권사는 한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기도해온 믿음의 사람이다. 교회에서 여선교회총회장도 역임했고 어르신 속회를 17년 동안 인도하기도 했다. 일하던 곳에서는 교회에서 맡은 중보기도 시간이
코로나팬데믹으로 연기된 연합감리교회(UMC)의 총회가 4월 23일(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Charlotte Convention Center)에서 개회했다. 총회는 오는 5월 3일(금) 저녁까지 11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연합감리교회의 미래와 방향을 정하게 될 이번 총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 등 4개 대륙의 연합감리교회 평신도와 목회자 862명의 대의원들이 초청됐으며 전 세계적인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유일한 기구이자 매우 중요한 모임이다. 일반적으로 4년 주기로 개최
신대 미주서부지역 동문회(회장 김용근 목사)가 주최한 ‘2024년 동문 가족야유회 및 유경동 총장 방문 환영회’가 4월 22일(월) 남가주 부에나파크에 있는 랄프클락공원에서 50여 명의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월 12일 감신대 제16대 신임총장에 취임한 유경동 총장은 미주 동문들을 방문하던 중 이 날 야유회에 참석하여 설교하면서 총장으로서의 각오와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오전 11시에 열린 예배는 지성은 목사의 사회와 박찬길 목사의 기도, 유경동 총장의 설교, 민병렬 목사의 축도로 진행했다. 이후 이선기 목사의
감신대는 제16대 유경동 총장과 더불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학생들과 함께 학문의 장을 이끌어가는 교수 소개 특별코너를 마련했다. 감신대 관계자는 “이를 통해 모든 감신인, 특별히 예비 감신인들까지 포함해 교수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루며 미래 목회자를 양성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김충연 교수(신약학, 학생경건처장)을 소개한다. 기사는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감신대 입시홍보팀에서 제작하여 보내온 보도자료임을 밝힌다. “저의 관심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수님께서는 성균관대학
열 손가락의 지문으로 재능과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지문학 이론이 등장하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사람의 손가락과 손바닥 등 피부 무늬의 유전학적 배열의 특징을 연구하는 것으로 “피문학”이라 일컫는다고 한다. 국내 유일의 피학문 연구기관인 (사)한국지문학회는 최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노동부 산하 기관인 대전 소셜 캠퍼스 온에서 지문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24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장현아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진학컨설팅센터 수석연구원이 ‘피문학 검사를 활용한 초.중학생
사)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이인구 목사)는 전국 16개 지회 중 가장 늦게 발족한 막내 지회지만 군선교 연합활동이 가장 다양하게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회이며 군목, 군선교사, 군인교회, 후원자들과 후원교회가 가장 모범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지회이다. 경인지회에서는 2024년 4월 14일(주일)~18일(목)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군선교사 해외 수련회를 베트남 다낭에서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2022년부터 코로나 이후 지쳐 있던 군선교들을 위해 용기를 주고 쉼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약 2년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교육국(김두범 총무)은 미래목회연구소 느헤미야(이사장:권오서 목사)와 함께다음세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 성격의 ‘다라쉬’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다라쉬는 ‘구하다’(to seek), ‘연구하다’(to study)라는 뜻으로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에스라 7:10)에서 ‘율법을 연구하고’에서 사용된 단어다. 5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래목회연구소 느헤미야(춘천시 소재)에서 개최하는 설교세미나에서는 민영진 목사(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전 감리교
안녕하세요. 장난감선교회 이주헌 목사(김포무지개교회)입니다.이번 어린이날을 맞으며 ‘1+1 LOVE DAY’로 동남아 선교지의 소수민족, 난민, 고아, 가난한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어린이날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더 이상 놀이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여 장난감이 없는 먼 나라 친구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전해보게 하시면 어떠실까요?작년(2023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을 통해 많은 교회와 많은 분들이 함께 진행하여 약 2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도내 자립지원 종사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사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사업 개정사항과 누림센터 자립지원팀 주요사업 안내, 종사자간 네트워크 구축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당사자 중심의 경기도 사업 발전과 종사자 욕구를 반영한 실습워크숍, 참여형 연수 등 누림센터 신규사업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
김원만 목사(귤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