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으로 연기된 미연합감리교회(UMC)의 총회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4개 대륙에서 대의원과 교회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시편 46편의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46:10)이다. 총회에는 교단의 미래를 구체화하기 위한 1,000개 이상의 입법 청원안이 대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이미 알려진대로 동성애와 관련한 법안 처리에 세계 감리교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UMC에서 추가
새 봄처럼 어김없이 찾아온 주님의 부활 소식은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할 인류의 참 희망입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넘어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이 우리 민족과 온 누리에 두루 임하기를 기원합니다.존 웨슬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몸으로 행하는 사랑을 통해 사람들의 고통과 질병과 생활을 치유함으로서 사회를 개혁하고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병들고 타락한 사회를 ‘피의 혁명’이 아니라 ‘사랑의 혁명’을 통해 치유하고 구원했습니다. 18세기 영국 사회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부활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기독교계가 세 번째 성명을 내고 의사 복귀를 재차 호소하는 한편,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중재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한국교회총연합은(한교총) 19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의사들에겐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들의 주장 역시 가감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교총은 오는 25일로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심각한 상황으로 마주하면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환자의 생명이 최
지난 15일(금) (사)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한교총)는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실질적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상황진단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의 대치로 인한 역대 불안, 북측의 ‘두 개 국가론’, ‘민족 동일성 거부’, ‘북방한계선(N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는 3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명성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한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장소가 명성교회인 점에 대한 반감으로, 지난 2012년 제61회기 총회에서 선언한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을 위해 대물림 금지'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NCCK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보와 보수의 한국교회가 별도로 드렸던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리는 것 자체는 의미있다"면서도 "장소가 명성교회라는 점은 용인할 수 없다"며 장소 변
다가오는 부활절(3월 31일)에는 한국의 개신교계가 하나로 연합하여 드리는 예배를 볼 수 있게 됐다. 연합기관들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총연합 등 보수와 진보 색채의 모든 연합기관들이 함께하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드려진다. 이는 27개의 개신교단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는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으로써 지난 3월 7일(목) 오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주최로 광화문의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1차 정례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3월 7일(목)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 대표회장단은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목회 초점을 맞춰 결혼과 출산,
의료대란 사태로 국민 건강과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나는 바람에 위중한 환자들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의료 현장은 파국을 넘어 붕괴 수순에 접어들 것이 자명하다.정부의 최후통첩을 앞두고 전공의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의사들은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의 자리로 복귀하길 바란다.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이유로 환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최한 가 2월 25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와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하여 “105년 전 일어났던 3․1운동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된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세워졌다. 이처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수립한데 대하여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의 반대행동에 대해 우리는 깊은 우려와 함께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며, 즉각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우리는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지금 의료 현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체계 마비, 비인기 진료과 기피 현상, 의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피로 누적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사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적 과제다. 정부가 장기적 안목으로 의사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반대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소식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이다. 한교총은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 사랑으로 생명을 귀히 여기는 의술은 언제나 칭송의 대상이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로잔의 총체성을 추구하는 한국의 복음주의자들’이 로잔위원회에 전할 입장문을 준비하고 있다. 입장문에는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모두 담은 총체성 선교가 제4차 로잔대회에서도 이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문을 작성한 이들은 〈로잔의 총체성을 추구하는 한국의 복음주의자들〉로 지난해 3월, 15명의 복음주의권 선교사 및 활동가가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모임이다. 입장문은 이들이 약 1년 동안 수차례의 토론과 두 차례의 집담회, 그리고 연합심포지엄
각당복지재단에서는 위기청소년상담, 호스피스 자원봉사 등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과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애도상담 전문가과정 등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년원, 보호관찰소, 호스피스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거나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 등 존엄한 삶과 죽음의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 사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수강신청 https://www.kakdangedu.com / 교육 문의 02-736-0210 )1986년에 설립된 각당복지재단은 "자원봉사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오는 1월 19일에서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될 예정으로, 80여 개국에서 1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된다.한교총은 4일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는 성경의 말씀처럼 참
개신교를 비롯한 국내 4대 종단(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10개 종•교단이 결성한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묘장 스님/ 이하 한종사협)는 12월 27일(수) 16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케이터틀에서 제18회 종교사회복지대회(이하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의 복지대회에는 한종사협 소속 종(교)단 이사 및 실행위원, 복지재단, 법인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참석해 2023년을 마감하면서 각 종(교)단의 사회복지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함 취지로 열렸다. 아울러 종교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할렐루야!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날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쟁과 기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아픔에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자(시 34:8), 여호와를 의지
할렐루야! 구원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비워두시고 이 땅에 오셔서 새 생명을 주신 기쁘고 복된 성탄절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아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인하여 어린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 집담회란?제4차 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약화됐던 세계선교의 불씨를 다시 일으키고 선교의 바른 방향을 잡고자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150개국, 약 2400명의 복음주의자들이 모여 미래 선교의 방향을 논의한 것이 로잔운동의 시작입니다. 1989년 2차 마닐라대회, 2010년 3차 케이프타운대회를 지나며 로잔운동의 복음과 선교적 이해는 넓고 깊어졌습니다. 선교의 범위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화 영역의
내년(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차 로잔대회(세계복음화국제대회)를 위해 두 번째 집담회(컨설테이션)가 오는 12월 18일(월) 오전 10시, 동교동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온라인 ZOOM 모임은 오후 9시) 로잔대회는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였던 빌리 그래함과 존 스토트를 중심으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한 것이 시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운동으로 확장되어 지금까지 이르렀다. 로잔운동은 ‘온